이영숙 무소속 장수군수 예비후보는 14일 지역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장수군 5대 발전방향과 실천지침’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 예비후보의 이날 발표한 발전방향과 실천지침은 40년 동안 직접 농사를 지으며 지역 농가들과 함께 동고동락하고 정치인의 내조자로서 지역 곳곳을 누비면서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확인했던 지역현안과 불합리한 제도 등에 대한 대안을 담았다.

장수군 5대 발전방향은 ▲6차산업 고도화를 통한 부자농촌 건설 ▲고유역사와 지역특성을 살린 문화·관광·체육 활성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교육과 복지 실현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제고 ▲맞춤형 지방분권 실현과 정의로운 소통행정·공공의료서비스 강화 등이다.

이 예비후보는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통해 머슴 같은 손과 발로 5대 발전방향을 실천해 기대 이상의 장수군을 건설하겠다”며 “전북 최초의 여성 군수로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이끌어 낼수 있도록 생활정치와 공감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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