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대 과일가게서 과일을 훔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덕진경찰서는 26일 절도 혐의로 A(62·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전 2시 30분께 전주시내 한 과일가게에서 토마토, 오렌지, 바나나, 참외 등 7만 3,000원 상당의 과일을 훔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심야 시간 감시가 소홀한 틈을 노려 과일 가게 천막을 걷어 제치고 안으로 들어가 이 같은 범행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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