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오영하)는 25일 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하는 ‘엄마손 사랑의 반찬 나눔 지원’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수군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후남)와 장수군 사랑의 열매 봉사단(단장 김옥이) 등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멸치볶음과 장조림, 나물무침, 과일 등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관내 독거 어르신과 소외계층 55세대에 직접 방문·전달했다.
또 4월부터 시행하는 따뜻한 나눔 냉장고에도 반찬을 직접 채워 넣었으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반찬 나눔 사업은 연말까지 7회에 걸쳐 월 1회 전달할 예정이며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으로 만든 반찬을 만들어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하고 말벗 등의 봉사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오영하 센터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수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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