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4일 신태인 북부장애인재활센터에서 감곡면, 정우면, 북면, 신태인읍 지역민을 대상으로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
이동복지관은 입지 여건 등 여러 요인으로 복지기관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장애인을 찾아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이동복지관에는 정읍시립요양병원,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정읍시이미용협회, 정읍시보장구수리센터, 참사랑나눔봉사단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들 기관단체들은 한방진료, 이·미용 서비스, 네일아트, 귀반사요법, 보장구 점검, 무료 짜장 나눔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 신태인북부노인복지관에서 물품을 지원했으며, SGI(무궁화월드)에서도 자원봉사로 참여해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들을 연계해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가까운 복지관, 따뜻한 지역사회 구현에 앞장서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종합복지관은 6월에는 정읍지역 동부권(칠보, 산내, 산외, 옹동, 태인)에 거주하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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