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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재선 도전장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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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재선 도전장 던져
  • 정영안 기자
  • 승인 2018.04.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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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소속으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익산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정헌율 시장은 25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많은 도전과 기회를 미래성장의 불씨로 포부를 품고 지방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정헌율 예비후보는 "지난 임기 중 33년 쌓아온 행정전문가로서의 경험과 노하우, 중앙정부 인맥을 활용해 지역의 여러 묵은 현안에 대한 해결의 물꼬를 트며 역량 있는 인물은 뭐든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성과로 보여줬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활력 있는 경제, 즐거운 일자리 도시를 만들겠다""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사업 조기착수를 위한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일반산업단지 분양촉진, 안전보호 융·복합 제품산업 육성사업,3D 프린팅 등을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 적극 추진과 민생안정과 서민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균형 있게 성장하는 건강한 도시환경을 만들겠다""도시새쟁 뉴딜사업, 시청사 신축을 통해 도시재생과 발전을 견인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친환경 녹색 생태도시로 변화시켜나가겠다"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 행복한 교육 1번지를 만들겠다""사각지대 없는 복지 그물망을 완성하고 30만 인구 사수를 위해 출산 장려, 보육환경 개선, 교육투자 확대로 행복한 교육1번지를 조성해 찾아오는 도시 익산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더불어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관광도시 기틀을 마련하겠다"면서 "전국체전 등에 따른 관광수요 증가에 맞춰 관광 마케팅 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관광산업 부흥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원도심 경관 개선사업 등을 통한 역세권 관광 활성화 도모하고 국립 익산박물관 건립과 세계유산 보존·활용을 통해 백제왕도의 정체성 확립에 나서겠다"고 부연했다.


"민관협력으로 미래농업을 주도하겠다"고 밝힌 정 예비후보는 "농민 중심의 농정시스템을 정착시키고 명예농업시장, 희망농정위원회 등을 내실 있게 운영해 농정혁신과 농업 선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2억원 규모의 공공승마시설과 말 산업 연구 클러스터 구축 등 말 산업 육성사업 특구 지정을 추진해 말 산업을 익산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가겠다"고 설명했다.


 정 예비후보는 "행정은 연속성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올해는 전국체전과 신청사 건립,도시재생사업 등 지역의 미래가 달린 현안사업들이 연달아 예정돼 있다. 현안들을 차질 없이 매듭짓고 새롭게 시작된 중장기 과제들이 안정적, 연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정헌율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익산시장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에 등록했으며 시장직무는 정지됐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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