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읍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수거의 중요성과 방법을 배울 수 있는‘똑똑한 생활습관만들기’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순창읍(읍장 김용남)에 따르면 20일 옥천초등학교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접 분리수거 방법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해 쓰레기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찾아가는 ‘체험형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순창읍 환경미화계 박병하 계장이 강사로 나서 이론과 함께 생생한 현장 상황을 전달해 주목을 끌었다.
김용남 읍장은 “최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쓰레기 문제는 수도권만의 문제가 아닌 순창의 문제이기도 하다”며 “올바른 환경정책을 시행함은 물론 어린 학생들이 올바른 분리수거를 실천하는 똑똑한 생활습관을 길러 나가도록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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