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용무)가 인생의 첫 발걸음을 시작하는 신혼부부의 야외 결혼식을 활성화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야외 결혼식은 내장호 인근에 있는 단풍생태공원 내 경관이 좋은 잔디광장에서 4월부터 9월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538-7876)에 신청하면 된다.
내장산 단풍생태공원은 6만9000㎡(2만873평) 규모로, 네이처센터를 비롯 단풍나무숲, 자생식물관찰원, 습지, 계류, 체육시설, 주차장 등이 있다.
김용무 소장은 “신혼부부가 내장산에서 야외 결혼식을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며 “사계절이 아름다운 내장산국립공원 가치 창출을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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