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미성동 국제문화마을 앞들 축제장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보리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군산꽁당보리축제가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미성동 국제문화마을 앞들 축제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더욱 보강해 악기연주, 댄스, 판소리, 난타 등 동호회 중심으로 활동하는 그룹들이 대거 참여하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재능기부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부모세대가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고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마당, 공연마당, 놀이마당 등의 프로그램과 어린이와 젊은 세대들을 위한 어린이 쉼터, 만들기 체험, 꾸미기 체험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청보리밭을 거닐 수 있는 산책길과 쉼터는 물론 아름다운 작품과 전시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마당 등 6개 부문 52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안창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는 휴일기간이 길어 많은 가족단위 내방객들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더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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