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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 후보 비방 대자보 붙인 일당 경찰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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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 후보 비방 대자보 붙인 일당 경찰조사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8.04.23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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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승수 전주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비방 대자보를 붙인 4명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23일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A(36)씨 등 4명은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9일 오후 전북지역 대학 4곳에 김 후보에 대한 비방 내용이 담긴 대자보를 붙인 혐의다.
이들은 범행을 인정하면서도, 타 후보와 연관성은 부인했다.
 
A씨는 경찰에서 "개인적으로 김승수 전 전주시장의 잘못을 알리고 싶어 뜻이 같은 사람들과 대자보를 붙이게 됐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이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며 "누군가의 지시로 대자보 작성이 이뤄졌는지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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