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26일 고속도로 장수톨게이트 출구에서 장수경찰서, 도로공사 장수영업소 등과 함께 1일 합동징수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장수군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속도로 IC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유관기관과의 합동단속으로 지방세와 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차량, 운행정지 명령차량 등에 대해 인도명령, 번호판영치 등으로 체납액 즉시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지난해 6월 전북경찰청, 도로공사 전북본부 등과 자동차 관련 체납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각 시·군은 25~27일 중 전북지역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주요 간선도로에서 합동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지방세와 과태료 등 체납차량은 운행할 수 없다는 인식을 확산시킴으로써 자진 납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성실한 납세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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