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더민주당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농어민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강 예비후보는 농수산물 지역 내 순환적 유통 추진, 농가 기본소득 보장, 스마트 농업과 6차 산업 확대, 친환경 농업 확대 지원 및 유통·판매 군산시가 책임,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연간 80만원으로 증액, 고군산군도 어민·소상공인 중심 관광산업 집중 지원 등을 약속했다.
또한 “군산시민정책연대가 제안한 수산업 분야 정책 중 군산시청 해양수산과 직제 개편, 대규모 양식단지 조성, 해양수산 친수 공간 확보 및 유어장 조성 정책 제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성농업인 생생바우처 사업 예산 증액, 푸드플랜 등 친환경확대 방안 마련, 2030 청년농업인 정착 위한 예산 및 정책 수립, 낙농육우 농가 축분처리 위한 톱밥 공급 확대, 양돈농가 노후화 축사 리모델링 지원 정책 개발, 양계농가 AI 대비 계분 처리 위한 임시저장 창고 지원, 축산분뇨 자원화 센터 추가 건설 등의 제안에 대해서도 적극 수용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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