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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교육감 후보 김교육감 진보추대 제외시 단일화 논의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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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교육감 후보 김교육감 진보추대 제외시 단일화 논의 수용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8.04.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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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전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현 김승환교육감을 진보교육감 추대에서 제외한다면 진보후보 단일화 논의를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19일 전북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교육감 선거에서 김교육감을 추대했던 일부 단체들이 진보의 이름으로 또다시 김교육감을 진보후보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전북도민의 여론은 김승환교육감의 3선 출마를 적극 반대하고 있다”며 “폐쇄적이고 실패한 진보의 상징이 된 김승환교육감을 다시 추대하는 것은 전북지역에서 진보의 역사를 위해 싸워온 수많은 인사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더구나, 김승환교육감 임기 8년의 과오에 대한 평가도 없고 책임도 지지 않는 상태에서, 일부 단체가 진영논리에 따라 무책임하게 김교육감을 진보후보로 추대하려는 것은 민의를 저버린 밀실야합이나 다름없다”고 맹 비난했다.

이미영 예비후보는 “이제 진보를 바로 세워 전북교육을 살리고 전북을 바꿔야 할 때가 됐다며 김승환교육감을 제외한다면 진보후보 단일화와 새로운 추대 논의를 적극 수용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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