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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교통사고 위험지역 신호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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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교통사고 위험지역 신호등 설치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8.04.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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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중앙초 후문 어린이 보호구역 등 교통사고 위험지역 4곳에 교통사고를 원천차단하기 위한 신호등과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한다.

19일 순창군에 따르면 학생들의 통학로로 중앙로와 연결돼 있어 통행 차량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지적된 중앙초 후문에 19000여만원의 예산으로 신호등과 과속 단속카메라 설치공사에 들어가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5월 중에 순창읍 신남리 337-6번지 대정마을 앞 도로와 동계면 신흥리 111-1번지 장동마을 앞 도로, 복흥면 반월리 44-2번지 복흥 반월교차로 등 3개 지역에도 신호등과 과속단속 카메라를 설치한다.

대정마을 앞 사거리는 국도 27호선 4차선 확포장공사 이후 과속과 신호위반이 많은 구간으로 지난해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동계면 장동마을 앞 도로는 임실군에서 동계면 소재지 방향으로 내리막길과 인근 마을 앞 삼거리가 연달아 형성돼 대형차량 등의 과속으로 인한 주민들의 위험과 불편민원이 계속됐다.

복흥면 반월교차로는 국가지방도 49호선과 지방도 897호선이 교차하는 지점으로 지난해 승용차와 사륜오토바이 충돌로 인한 사망사고 이후 신호등과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요구가 지속됐다.

군은 연초부터 전북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등 전문기관과 협의해 과속신호 단속카메라 설치를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35000만원을 들여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며 현재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지역에 신호등과 단속카메라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창=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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