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에서는 4월 22일‘지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4월 18~24일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탄소포인트제 가입 유도 등 다양한 저탄소생활 실천 운동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의 변화를 인식하고 대처하기 위한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으로 저탄소 생활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20일 장수읍 시장과 주변 상가들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안내하고 에너지 진단 컨설팅 등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며 생활폐기물 처리 요령 등을 홍보한다.
같은 날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관내 초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지구 온난화에 따른 환경문제’를 주제로 한 마임극을 공연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탄소포인트제 가입 목표를 500세대로 정하고 신청을 받아 감축률에 따라 년 2회 장수사랑상품권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태영균 환경위생과장은 “현재 확보한 전기자동차 보급을 상반기에 완료하고 하반기에 추가 물량을 추가 확보해 장수군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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