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중심 경영으로 만족도 향상 기대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이윤애)는 위촉교수·수강생 대표 간담회를 18일 센터에서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2기 교육(1,300여명)에 참여한 수강생 대표와 교육담당 위촉교수 100여명이 함께했으며, 고객중심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의견 수렴과 정보 공유로,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투운동을 시작으로 성평등, 여성 주권 향상에 대한 인식변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2017년 지역별 성평등 수준분석 연구,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전라북도는 교육·직업훈련 분야에서 92.4p(전국평균 94.6p), 의사결정분야에서 24.2p(전국평균 28.2p)로 하위권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센터는 여성의 주체성 향상을 위한 능동형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5월에 개최될‘제7회 젠더문화축제’에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수제품 전시·판매전을 기획할 예정이다.
이윤애 센터장은 “여성의 역량 강화와 사회 진출이 곧 지역 경쟁력이다. 여성이 삶의 주체성을 가지고 대표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역민과 소통하고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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