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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는 땅, 피는 꽃] 展전북도립미술관에서 오는 17일 부터 6월 24일까지 열린다.
송미경 기자  |  ssongmi15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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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6  16: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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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택준 캔버스에 유채 1980

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에서 '서는 땅, 피는 꽃' 展이 오는 17일 부터 6월 24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1980~2000년까지 변혁의 물결이 요동쳤던 전북미술 현장을 담은 기획전으로, 전북을 중심으로 활동한 주요 미술가(서양화, 조각) 26명의 기념비적인 작품 90점으로 구성됐다. 
 
1980~2000년대의 한국미술은 단선적인 모더니즘에 대한 반발로 색채 회복, 서사성 부활, 사회적 발언, 포스트모던 등 탈 형식, 탈 논리, 탈 경계로 점철한 시대였다. 
 
당시, 전북미술은 한국미술의 흐름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면서도 독자적인 미감을 구현했다. 후기인상주의적인 구상계열, 서정성 짙은 반 구상계열, 실험성을 모색하는 추상계열, 참여미술 등을 다양하게 탐색했다.
 
또한 전문 미술교육을 받은 미술가들의 본격적인 창작 활동으로 전북화단의 구조 자체에 변혁이 일었다. 이들은 고답적인 미술에 저항하고, 도전하고, 다른 지역과 교류·연대하면서 왕성하게 활동했다.
 
전시회는 3개의 주제로 작품의 특질에 따라 각 섹션을 구분 해 선보인다. 
 
섹션 1은 '어둠을 박차다' 를 주제로 고답적인 미술에 저항하면서 현대미술의 지평을 확장했으며, 실험성을 모색한 추상·설치·개념미술 등 현대적 범주에 해당하는 작품들이다. 초대 미술가, 김귀복, 김수자, 김영규, 김윤진, 김한창, 선기현, 심홍재, 이승우, 임병춘, 정현도, 최  원.
 
두번째 섹션은  감성에 물들다로,  후기인상주의적인 구상계열과 서정성 짙은 반(半)구상계열 등 구상과 추상을 접목해서 다양한 표현방법을 모색한 작품들이다. 초대 미술가, 국승선, 김부견, 박민평, 성태식, 조래장.
 
마지막 섹션3은 '선 땅에서 핀 꽃'을 주제로, 선명한 개성과 다양함으로 개인적인 번민과 고뇌를 담은 형상, 신표현주의적인 자유로운 표현에 해당하는 작품들이다. 초대 미술가, 김두해, 도병락, 박종수, 유종국, 이강원, 이한우, 임택준, 전철수, 채우승, 홍선기.
 
전북미술협회 강신동 지회장은“전북미술을 제대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기획전이며, 전북미술의 궤적을 제대로 통찰해서 구성한 전시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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