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사진에 담으세요"

 

국립전주박물관(관장 김승희, 이하 전주박물관)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 해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하는 가족사진 촬영'을 오는 28일 전주박물관 옥외 뜨락에서 진행한다.

 

이번 가족사진 촬영은 평소 사진 촬영의 기회가 적었던 할아버지나 할머니 중 한 분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체험인 만큼 세대를 아우르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다.

 

오후 2시와 4시에 각각 10가족을 대상으로 총 20가족이 참여하는 이번 촬영은 오는 20일 부터 26일 까지 참가신청 예약을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 밖에도 큐레이터와의 대화 ‘전북의 가야 특별전’은  오는 28일 오후 3시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하고, 영화‘도리를 찾아서’는 오후 4시 문화사랑방에서 상영한다.

 

전주박물관 관계자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가족 중심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사진 촬영을 통해 참여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하는 가족사진 촬영'은 황찬연 사진작가가 함께 한다.

 

송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