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복지청소년과 변명숙 복지총괄계장은 국가 및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제 4 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13 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가주요시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무원을 발굴 ·포상하고 인사상 우대함으로써 능력과 성과 중심의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인사혁신처에서 2014 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최종 80 명 (훈장 7, 포장 10, 대통령 31, 국무총리 32)으로 익산시에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
변명숙 계장은 사회적 가치실현 (국민편익 증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으로 추천되어 3 개월간의 엄격한 심사와 검증을 통해 최종 선정되었으며 , 동료 공무원들에게 사기진작과 모범적인 선례를 남기게 됐다.
주요 공적은 사회적 가치 실현 (국민편익 증진 )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 인정받았으며 ▲읍면동 복지전달체계 개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반구축 ) 사업 조기 완료로 일자리 창출과 시민복지 체감도 향상 , 타 지자체에 전파 기여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상수도 검침업무 민간위탁 , 단수 계량기 전수조사 , 노후 계량기 교체 등 예산절감과 민간 일자리 창출 , 수도 요금 인상 억제 ▲호적부와 주민등록상 출생년월일 단일화 사업 추진으로 민원인이 부담하던 호적비송사건 비용을 정부에서 전액 지원으로 국민편익 증진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했다 .
변명숙 계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33 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공무원이기에 앞서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동료직원들과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됐다"며" 믿고 지지해주신 선 ·후배와 동료 직원들께 고맙고 , 모든 영광을 함께 한 동료들과 나누고 싶다 ”며 “앞으로도 시민의 불편사항이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