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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완주 박성일·진안 이항로 현 군수 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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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완주 박성일·진안 이항로 현 군수 후보 확정
  • 김영묵 기자
  • 승인 2018.04.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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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후보에 20% 이상 지지율 격차 등.....지난 대선 때 민주당 입당파 순항

 
더불어민주당 완주군수 후보에 박성일·진안군수 후보에 이항로 현 군수가 각각 확정됐다.

민주당 전북도당 공직후보추천관리위원회는 12일 “제3차 공직후보 심사 결과, 완주군수 박성일 후보와 및 진안군수 이항로 후보가 다른 경쟁자에 비해 후보 적합도 조사 등에서 20% 이상의 지지율 격차를 보이는 등으로 단수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당 공관위는 또 남원시장 후보는 윤승호 전 남원 시장과 이상현 전 도의원, 이환주 현 시장 등 3명의 경선을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도당 공관위가 도내 14개 단체장 후보 중에서 단수 후보를 결정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 박성일 완주군수와 이항로 진안군수는 지난 대선을 앞두고 무소속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민주당에 입당한 입당파이기도 하다.

공관위의 단수 후보 결정으로 완주에서 탈락한 김영 예비 후보와 진안의 김현철 예비 후보는 도당의 결정에 승복하고, 당 후보를 지원키로 했다.

도당 공관위는 또 35개 도의원 선거구중 후보를 확정하지 못했던 전주 4선거구의 경선후보자로 김이재 및 한기표 후보를 결정했다.

민주당 전주병 지역위원회는 김이재 후보를 여성몫 단일후보로 추천했으나, 심사과정에서 김 후보가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점 등에 따른 정체성과 당헌·당규 위반 등의 해당행위 사실이 드러나면서 단수 후보가 아닌 경선 후보로 확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함께 도당 공관위는 ▲남원시 가 선거구에 윤지홍(가)·김종관(나), 라 선거구에 김영태·정하복, 마 선거구에 소영호·김정현, 바 선거구에 한명숙·양희재·양해석 ▲장수군 가 선거구에 한국희·김용문·유기홍 ▲임실군 가 선거구에 황일권·양주영, 다 선거구에 이성재·이명로·박기용 ▲순창군 가 선거구에 신정이·이기자, 나 선거구에 전계수·정성균, 다 선거구에 손종석·신용균·조정희 후보를 각각 정수이내 후보 및 기호(순서에 따라 가나다)를 확정했다.

도당 공관위는 또 ▲전주 아 선거구에 김윤권(기호 가 확정)·김남규·김진옥·최명권·한필수 ▲군사 마 선거구에 박광일(가확정)·최동진·이만수 ▲정읍시 가 선거구에 배정자·이익규·최낙삼, 정읍 다 선거구에 황혜숙(가확정)·김정용·정상철·황호을·안길만 ▲남원 다 선거구에 최형규(가확정)·김길수·박문화·염봉섭·장성화·최학국 ▲무주 가 선거구 이해양(가확정)·박희용·송재기·유송열·윤문식·이진규후보를 각각 경선 및 기호 추첨을 위한 경선후보자로 확정했다.

한편 도당 공관위는 13일과 15일 각각 4차 및 5차 전체회의를 열고, 후보 심사가 미정된 군산, 정읍을 비롯한 도내 광역 기초의원 단수 및 경선후보를 확정하기로 했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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