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02:58 (금)
오늘 반딧불 축제 개막
상태바
오늘 반딧불 축제 개막
  • 김민수
  • 승인 2006.06.01 1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박10일간 참여행사 다채
제10회 무주 반딧불축제가 2일, 9박 10일 간의 일정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올해는 축제의 하이라이트 반딧불이 탐사를 비롯해 반디랜드-곤충박물관에서의 재미있는 체험학습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 기간동안 임시 개관하는 반디랜드-곤충박물관에는 2000여 종 1만 3500마리의 전 세계 희귀곤충 표본이 전시되며 150여 종의 열대식물이 식재된 온실과 돔 스크린 등의 시설을 갖춰 온 가족이 자연의 소중함을 보고, 느끼고, 이해하는 배움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태권도’와 중국 등봉시에서 온 ‘소림 무술단 시범’  ‘동춘 서커스단’  ‘평양민속예술단공연’ 등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군민들이 화합을 다지는 ‘반딧골 어울마당’과 ‘전통산업체험’ 등 이벤트들이 축제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11만개의 전구가 붉을 밝히는 ‘사랑의 다리, 반디 은하터널’과 ‘반딧골 섶다리’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기차여행’ 등의 특별 이벤트는 반딧불축제의 감동을 배가 시킬 것이다.
특히 나무의 잔가지를 엮어 만든 ‘반딧골 섶다리’는 반딧불이의 군무를 형상화한 ‘사랑의 다리 반디 은하 터널’과 함께 무주 반딧불축제 또 하나의 명물이 될 전망. 

이밖에도 ‘전통수공예체험’과 묘심기, 새끼꼬기, 디딜방아, 도리깨질 등 ‘농경문화 민속놀이 체험’, 설탕띠기, 국화빵, 풀빵을 먹을 수 있는 ‘추억의 먹거리 장터’, 무명·삼베·실크짜기 시연을 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관’이 기다리고 있다.
이번 반딧불축제에서는 ‘제3회 전국노인솜씨경연대회’와 ‘제10회 반디컵 전국 어린이 축구대회’, ‘전국환경종합에술대전’ 등 축제기간 중 개최되는 전국 단위의 각종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재미와 기쁨도 누릴 수 있다.
무주=황규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