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일 12시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한 단톡주택에서 장애가 있는 한 시민이 세탁기 안에 몸이 끼여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감전을 대비해 세탁기 전원을 차단하고 각종 구조장비 등을 이용 세탁기를 해체 한 뒤, 아이를 무사히 구조했다.
전주완산소방서 관계자는 “각종 가전제품 또는 농기계 등 이용중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무리하게 잡아당기거나 빼내려 하지 말아야 한다”며 “우선 전원 등을 차단하고 곧바로 119구조대에 신고를 해달라”고 전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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