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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 예술교육 국비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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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 예술교육 국비확보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8.04.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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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첼'은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공연예술분야의 진로탐색과 연계한 공연제작형 프로그램이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국비 2억2천만원을 확보했다. 

 
2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전성진)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모한 2018 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지원해 총 5개의 사업이 선정,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들은 '얼쑤~소리랑 놀아보자', '꼬마 작곡가', '마리첼', '아트숲 탐험대', '예술놀이터 SORI'로 전당은 앞으로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얼쑤~ 소리랑 놀아보자'는 판소리 ‘흥보가’를 주제로, 판소리와 연극놀이를 연계한 놀이형식의 통합예술교육이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유아교육기관 24개소를 선정하며, 접수는 5월 이후 시작한다. 
 
'꼬마 작곡가'는 뉴욕필오케스트라가 개발한 어린이 음악창작프로젝트로 음악을 배운 적 없는 10~13세 초등학생이 대상이다. 아이들의 상상력으로 작곡한 음악을 전문 연주자들이 오케스트라 구성으로 연주한다. 접수는 마감돼 4월부터 교육을 시작한다. 
 
'마리첼'은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공연예술분야의 진로탐색과 연계한 공연제작형 프로그램이다. 뮤지컬이나 연기에 꿈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쉽게 접해 볼 수 없었던 뮤지컬 제작과 공연 지원을 통해 꿈을 응원한다. 12일까지 청소년 뮤지컬단을 모집 중이다. 
 
'아트숲 탐험대'는 예술 이론부터 공연 관람까지 학교단위로 지원해 미래의 관객을 육성하는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뮤지컬 명성황후’, ‘리처드용재오닐&임동혁 듀오 리사이틀’ 등 수준 높은 작품들을 사전 교육하고 관람할 예정이다. 접수는 3일부터 19일까지. 
 
'예술놀이터 SORI'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술활동에 대한 자신감과 시각적 표현활동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색깔 이야기, 드로잉 놀이 등 다양한 미술 교육을 통해 토요일 여가 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접수는 8월에 실시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며, 모집 공고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sori21.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소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앙기관의 많은 공모사업에 지원해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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