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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소하천준설사업 추진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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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소하천준설사업 추진 ‘본격’
  • 문홍철 기자
  • 승인 2018.04.0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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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5000만원 투입.. 소하천 전수조사 및 25개 노선 12km 준설작업 실시
 

임실군이 하천재해로 인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등을 최소화하기위해 소하천 유지관리 및 준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은 올 소하천 유지관리 및 준설사업에 2억5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소하천 317개 전수조사와 25개 노선 12㎞에 대한 준설사업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의 준설사업은 장마철 집중호우 시 하천 유수에 지장을 주는 잡목을 제거하고, 퇴적된 토사를 제거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군은 소하천 준설을 위해 12개 읍·면 시설직(토목)공무원과 합동으로 317개 소하천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시급성이 필요한 소하천을 대상으로 우선적인 준설작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군은 올 상반기 하천제방정비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3월부터 5월까지 지방하천 13개소 98㎞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보강작업도 실시 중이다.

정비작업은 장마철 집중호우 시 하천 유수에 지장을 주는 잡목 제거와 함께 노후화된 하천의 수문도색과 제방요철부분 사리부설 등 주요하천에 설치된 가동보(취입보)에 대한 작동여부 점검도 병행 실시한다.

이와 함께 관내 하천 중 수심이 깊은 하천에 대한 경고판 2개와 하천명 표지판 2개소를 설치할 방침이다.

군은 소하천 준설작업이 마무리되면 장마철 하천 범람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감해소는 물론 하천범람으로 인한 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보호로 재해 없는 임실군 만들기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이번 사업시행으로 집중호우 시 발생 할 수 있는 재해요인들을 선제적으로 제거하는 등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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