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어린이 그림공모’의 주제는 ‘소리판타지’로 소리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세계를 독창적이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발휘해 표현하면 된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수상자에게 ‘대상-전라북도교육감상(상장)’을 수여한다. 소리축제의 교육적 가치와 기여도를 인정받아 지난해부터 대상의 훈격을  ‘'전라북도교육감상’으로 승격했다. 또한 다양한 상품과 함께 입선 이상의 수상작은 어린이 체험전시 내에 전시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전주세계소리축제는 10월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진행되며, 축제 속 축제인 ‘어린이소리축제’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을 준비한다. 

 

전국의 미취학 아동을 비롯해 초등학생 개인 및 단체는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5월 2일부터 11일까지. 

 

송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