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소장 김재광)는 아토피성 질환의 올바른 관리와 정보제공을 위해 4월 20일~6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아토피 환자와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아토피·천식교실은 전주대 보건관리학과 교수와 원광대 원예학과 교수, 원광대병원, 익산시보건소 한의사 등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아토피질환 원인·증상, 예방관리 및 상담, 식이관리 등을 교육한다.
또 피부관리 및 보습을 위한 천연보습제 만들기와 생활속 실내외 환경관리, 한방 아토피 스트레스 및 정서관리, 한방태열·아토피 비염·천식관리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토피·천식교실 참여희망자는 21~30일까지 10일간 익산시보건소 보건지원과(063- 859-4817)으로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재광 보건소장은 “아토피․천식 예방과 관리방법에 대해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알레르기 질환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익산=신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