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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응급환자 119구급대 출동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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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응급환자 119구급대 출동 발목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8.03.19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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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응급환자들의 119구급대 출동요구로 인해 응급환자 수송에 지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되고 있다.

19일 익산소방서(서장 김봉춘)에 따르면 2017년 관내 구급활동 출동건수 17071건 가운데 비응급 환자와 미이송 환자 10,885건으로 64%가 됐다.

특히 환자 미발생과 이송거부, 오인신고 등 미이송 건수가 6084건으로 전체 출동건수의 36%를 차지해 소방력 손실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지난해 구급활동동 출동건수는 익산시 인구대비 18명중 1명꼴로 전년도 대비 1.1%가 증가했다. 이송내역별로는 심정지환자 38명과 응급환자 2312, 준응급환자 3736, 비응급환자 4,901, 미이송환자 6084건 등이다.

익산소방서는 8대의 구급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1대당 출동건수가 1대당 연2134, 178, 6건 등으로 출동 건수가 과다해 양질의 구급서비스 제공에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단순 감기환자 등 비응급 환자가 구급차량을 이용함으로써 촉각을 다투는 심정지환자등 응급환자가 피해를 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성숙한 시민의식이 시급한 실정이다.

김봉춘 서장은 구급대원들은 환자와 보호자의 아픔을 보듬는 마음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현장도착 신속성 및 전문적인 현장처치 등으로 질 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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