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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 지방선거 출마자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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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 지방선거 출마자 토론회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8.03.1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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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위원장 주재…공약, 인품, 식견 등 검증 통해 당원에 후보 선택 정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위원장 이수혁 국회의원)가 지난 166.13 지방선거 민주당 정읍시 예비후보와 입후보예정자(이하 후보)를 대상으로 토론회를 가졌다.

이수혁 위원장이 주재한 이날 토론회는 후보들의 선거공약, 직책수행에 필요한 인품과 식견, , 정당정치에 대한 의식수준, 선거에 임하는 자세 등을 검증·평가함으로써 당원들에게 후보 선택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장후보 토론회는 김석철(69), 김영재(54), 우천규(56), 유진섭(52), 이상옥(58), 이학수(58), 한명규(59) 후보 별로 옥정호 상수원 개발 문제, 인구감소와 축산악취 해결 대책, 지역발전 대안, 정읍시정 개선방안 등으로 진행됐다.

옥정호 상수원 수상레저단지 조성 용역에 따른 현안에 대해 시장후보들은 절차와 방법, 시민 의견을 무시한 사업 추진을 지적하고 원점 재검토 할 것을 표명했다.

김석철 후보는 시민통합과 공직자 창의력 유도 등 새바람을 일으켜 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교육과 안전, 노인복지,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정읍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후보는 민주당과 국회, 청와대에서 24년간 쌓은 중앙인맥을 활용해 국비 확보와 국가사업을 유치하고, 귀농귀촌 정책과 체류형 관광지 조성으로 정읍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다짐했.

우천규 후보는 내장산, 정읍사, 상춘곡, 수제천, 동학농민혁명 등 정읍의 문화유산에 대한 자를 확대해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고, 인구 늘리기를 최우선으로 공직자의 직책에 맞는 업무 실명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유진섭 후보는 “26년간 민주당을 지킨 적통자로서 소통과 정책개발, 주민참여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연간 관광객과 방문객 1000만 시대 구축 및 매관매직 타파의 동학농민혁명 정신으로 시정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옥 후보는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유통, 물류, 제조업 등 기업의 투자유치가 중요하다계형 축사의 손실보상과 기업형 축사의 덴마크 벤치마킹 등 악취 해소 중장기 대책을 강구하겠고 말했다.

이학수 후보는 바이오산업 육성으로 1만명 일자리 창출, 15만 인구 자족도시 조성, 에코축산 실현, 융복합 6차 산업 발굴, 일 잘하는 사람이 승진하고 시민을 두려워하는 공직자상을 정립하겠다고 약속했다.

한명규 후보는 경제, 취업, 교육, 정주여건, 공무원서비스 조사에서 정읍이 고창과 부안에 비해 저히 떨어진다유망기업 유치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정읍의 큰 변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도의원 제1선거구 김철수·임승식, 2선거구 김상민, 시의원 가선거구 배정자·이익규·최낙삼, 나선거구 고경윤·고영섭·이복, 다선거구 김정용·안길만·정상철·황호을·황혜숙, 라선거구 김만석·김재오, 마선거구 기시재·김남희·김석환, 바선거구 박일·조상중, 사선거구 정상섭·이상길, 시의원비례대표 송기순·송영애·용화숙·이남희 후보가 토론회에 참여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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