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전북지회(지회장 강혜원)는 16일 전북 완주 영광포도원에서 강승구 전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 및 회원 3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3월 월례회의 및 전북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새로운 지식농업을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농업기술 발전을 주도해 온 신지식농업인의 힘찬 의지를 담은 ‘가치창조! 지식전파! 한국농업의 희망을 말하다!’라는 구호 아래 전북지역의 우수 신지식농업인의 다양한 노하우와 경영방법을 공유했다.
회원들은 신임 강혜원 전북지회장으로부터 우수 신농법적용 성공사례와 살맛나는 농업, 돈 버는 농업에 대한 강의를 듣고 한국농업발전을 위한 신지식농업인의 역할과 활동방향에 대해 토론을 가졌다.
또한 회의에서는 2018년 사업 계획을 승인하고, 제10대 전북지회장에 강혜원((53·영광포도원 대표) 회장 취임을 의결했다.
강혜원 전북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단체의 화합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조하고, “우리 농산물 애용 및 농촌 활성화에 기여하고 농촌과 도시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지식농업인은 농산물의 생산, 가공 및 유통과정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불어 넣어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으로 전북에서는 30명이 활동 중이다.
고영승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