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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관원, ‘PLS’ 전면 시행대비, 지자체 및 농협 등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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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관원, ‘PLS’ 전면 시행대비, 지자체 및 농협 등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 왕영관 기자
  • 승인 2018.03.17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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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간기관 간 공유·소통·협업을 통해 농업인 피해가 없도록 교육 홍보에 최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이장의, 이하 전북농관원)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전면 시행으로 농약 안전성관리가 대폭 강화됨에 따라 생산농업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16일 지자체 및 농협 등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청, 농업기술원, 전주시청, 완주군청, 전북농협, 원광대(자문교수)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는 2019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PLS’제도에 대해 생산농업인이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면서 동참해 농산물이 안전하게 생산·공급하는 취지이다.
 
간담회에서는 생산농업인, 농약판매상,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PLS’ 교육·홍보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전북농관원은 시·군 13개소에 올해 2월부터 ‘농약안전사용지원센터’를 운영해 농약 안전성검사 기준이 대폭 강화된 PLS제도에 대해 농업들의 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 유관기관 간 수시로 협력하고 상호 정보 교환을 통해 PLS제도의 바람직한 연착륙을 유도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전북지역 농산물이 안전하게 생산·공급 될 수 있도록 생산자 맞춤형 교육 및 홍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농관원 이장의 지원장은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는 사후관리에 앞서 사전 예방적 관리가 선행돼야 하기 때문에 농업인이 생산단계에서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과 농약 판매자는 작물별로 등록된 농약만을 판매해 농업인이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지킬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지도·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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