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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올해 첫 국악토크콘서트 '다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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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올해 첫 국악토크콘서트 '다담' 개최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8.03.1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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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담지기 이유경(JTBC3아나운서), 문화 디자이너 이효재,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 출연

국립민속국악원이 올해 첫 국악토크콘서트 '다담'을  개최한다.  

 
국악원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소극장 ‘예음헌’에서 문화 디자이너 이효재를 이야기손님으로 초대해 살림을 즐기는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문화 디자이너이자 보자기 아티스트, 자연주의 살림 예술가로 불리는 이효재는 '효재처럼 살아요', '효재의 살림 풍류', '효재처럼 손으로' 등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여러 권의 책으로 펴냈으며, 이를 통해 주부들의 멘토가 됐다.
 
이날 무대에서는 ‘자연주의 살림예술가 효재의 살림풍류’를 주제로 이효재가 일구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일상의 이야기와 살림살이 노하우를 들어본다.
 
문화 디자이너 이효재의 이야기와 함께 할 연주팀은 아름다운 화음으로 청중에게 감동을 주는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다.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는 2003년 결성 후 페스티벌과 단독공연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05년 국립극장에서 주최한 ‘한국 가요제’에서 ‘옹헤야’로 대상을 받았다. 감성적인 아카펠라와 타 장르와의 만남으로 새로운 공연 문화를 구축하고 있는 팀으로 알려져 있다.
 
매달 다양한 이야기 손님을 섭외해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국악 연주가 함께하는 국립민속국악원의 국악콘서트 ‘다담(茶談)’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위한 연중 기획공연으로 개최하며, 공연사회는 JTBC3 아나운서 이유경이 맡는다.
 
남편과 아이가 모두 떠나고 차 한 잔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 주부들의 행복시간 오전 11시. 바쁜 일상에 자신에게 주는 선물 같은 공연이 될 것이다. 공연 30분전부터는 예원당 로비에서 관객들에게 무료로 차(茶)를 제공한다.
 
‘다담’ 공연은 전석 무료, 예약은 국립민속국악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와 전화(063-620-2324)로 가능하다.
 
오는 4월에는 ‘전라도, 촌스러움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전라도닷컴 발행인 황풍년 씨와 이야기를 나누고, 임재현의 '가얏고 나르샤'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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