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광 정읍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실내체육관에서 ‘청년 강광, 끝나지 않은 도전’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상래 전 국회의원, 박순호 원광대 교수, 내장사 대우스님 등 내빈과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유성엽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으며, 정읍 기관단체와 체육관련 단체 및 지지자들이 화환을 보내 자리를 빛냈다.
이 책은 민선4기 정읍시장으로서의 회고와 정읍의 미래, 삶터에서 만난 정읍사람들, 나의 고향 정읍, 정읍과 이순신 장군, 삶의 변곡점, 시인 강광 그리고 청년 강광 등으로 나눠 그간 강 예비후보가 정읍시민들과 어울리면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담고 있다.
강광 예비후보는 저자 인사를 통해 “평소 어머니가 생각나고, 고향발전을 생각하면서 시간이 될 때 마다 한 줄, 한 줄 써 두었던 것을 모아서 졸저를 발간하게 됐다”며 “문인협회를 통해 맺은 인연으로 조언을 아끼지 않은 선·후배 동료 문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고향에 내려온 지 25년 동안 단 한 번도 고향을 등지거나, 등질 생각도 하지 않았다”면서 “고향 정읍과 시민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모두가 잘 사는 고향을 만들어 놓고, 시민들과 어울려 축구와 족구를 하면서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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