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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9일 개막전북선수 권상현,이도연선수 등 2명 출전 메달 도전
박종덕 기자  |  jnm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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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7  16: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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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에게 또 한 번의 감동을 선사할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이 9일 막을 올린다. 
 
장애인들의 지구촌 최대 겨울스포츠 축제인 평창 동계패럴림픽은 9일 저녁 8시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열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패럴림픽으로는 1988년 서울 하계 패럴림픽 이후 30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대회다. 
 
이번 평창 대회에는 49개국의 선수 570명이 참가해 6개 종목(알파인스키,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에서 80개의 금메달을 놓고 우정의 레이스를 펼친다.
 
2014년 소치 대회 때의 45개국, 547명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다. 금메달 개수도 소치 대회보다 8개가 늘었다. 
 
이번 대회에는 북한이 동계패럴림픽 사상 처음으로 선수 2명을 파견했다. 노르딕스키의 마유철과 김정현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OC)로부터 와일드카드(특별출전권)를 받아 겨울스포츠 축제에 첫 출전한다. 
 
북한의 참가로 남북 선수단의 패럴림픽 사상 첫 개회식 공동입장이 진행된다. 남북 선수단은 한반도기를 앞세워 49개 참가국 중 마지막 순서로 입장할 예정이다. 
 
또 '도핑 스캔들'로 징계를 받았던 러시아는 비장애인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패럴림픽중립선수단'(NPA)이라는 이름으로 출전한다. 러시아는 개회식 때 국기 대신 IPC 대회기를 앞세워 입장한다. 
 
한국은 이번 안방 대회에서 6개 전 종목에 걸쳐 역대 가장 많은 선수 36명과 임원 47명 등 83명의 선수단을 꾸렸다. 
 
한국 선수단은 동계패럴림픽 출전 사상 첫 금메달을 포함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이상을 따 종합 10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세웠다.
 
전북에서도 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전북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무주안성고 출신의 권상현(22) 선수와 좌식 여자부문 국가대표로 신규 발탁된 이도연(47) 선수가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스키 두 종목에 각각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권상현 선수는 고교시절 꿈나무 선수로 발굴해 4~5년간 꾸준한 집중훈련으로 국가대표로 발탁됐으며 동계체전 3관왕을 차지하며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한 경험과 생애 첫 올림픽에 출전해 자신의 최고기록을 갱신하고 나아가 입상권에 진입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도연(좌식) 선수는 입상권 기록은 아니지만 고된 훈련을 이겨낸 만큼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우리도 소속 선수들이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 대회에 출전 하는 것에 매우 자부심을 느끼며, 대회 출전을 위해 고된 훈련을 이겨낸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고 땀 흘려 훈련한 결과가 값진 메달과 좋은 결실로 맺어질 것이라 믿는다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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