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7일 마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개청식을 열고 새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마동 행정복지센터는 1979년 건축돼 낡고 협소해 행정수요를 효율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을 초래해 56억원의 예산을 들여 2014년 12월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16년 6월 착공, 올해 2월 5일 완공했다.
신축 마동 행정복지센터는 부지 1876㎡에 지상 4층 연면적 1968㎡ 규모이며 1층에 민원실과 복지상담실, 로비, 공용공간 등이 설치됐고 2층 주민자치위원실·주민사랑방·프로그램실, 3층 회의실·프로그램실, 4층 주민 체력단련실·동대본부·기계실 등을 갖췄다.
시 관계자는 “마동 행정복지센터는 민원편의 증진과 행정서비스 강화는 물론 다양한 문화수요를 위한 공간까지 확보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됐다”고 말했다.
익산=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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