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02:58 (금)
정읍시 ‘지역특화 혁신 산업화’ 모색
상태바
정읍시 ‘지역특화 혁신 산업화’ 모색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8.02.22 03: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대에서 농식품부 지원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 세미나

전북대학교에서 21일 산···관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읍을 중심으로 전북지역 동물약품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지역특화 혁신 산업화를 모색했다.

이날 정읍시가 후원하고 전북대학교 동물용의약품 수출연구사업단(단장 선종근) 주관으로 지역특화 혁신산업 생태계를 위한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에는 김용만 시장권한대행, 강완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장, 김종호 한국동물약품협회 상무를 비롯 동물용의약품 관련 대학교수와 주요 동물약품 기업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생명·축산업 관련 풍부한 연구자원과 인력을 보유한 전북과 정읍의 여건을 바탕으로 친환경 및 생물학적 제제 등 미래형 글로벌 신약개발 추진을 통한 동물약품산업 발전방과 아울러 산···관 협력을 통해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포럼 구성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수출주형 동물용의약품산업 발전대책, 동물약품 클러스터 추진방안, 동물약품 글로벌 약 개발방향, 곤충 추출물 및 유래 코프리신 활용 미래형 동물용의약품 개발, 수수속대 추출물 활용 동물약품 및 동물건강 기능제어 첨가제 개발, 미생물제제 활용 동물건강 기능제어 시스, 글로벌 진드기 구제관련 산업동향 및 전략방향 등이 제시됐다.

특히, 농생명 연구개발 특구로서의 지역 특성과 정읍시의 농생명 기관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로 도약하기 위한 연구 생태계 조성 역시 중요한 화제로 대두됐다.

선종근 사업단장은 앞으로 정기적인 포럼과 국내외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 등을 운영하면서 동물용의약품산업의 성장을 위한 과제 도출과 추진으로 전북지역의 글로벌 동물약품 클러스터 구축과 농산업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동물용의약품 수출연구사업단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21년까지 27억원을 국내 동물용의약품 수출 활성화를 과학기술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며, 동물용의약품 관련 6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