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올해 맥류 생육재생기를 이달 20일로 정하고, 웃거름 시용, 잡초방제, 배수구정비, 보리밟기(답압)등 맥류관리에 나서 호평을 받고 있다.
21일 기술보급과에 따르면 웃거름 시용은 생육재생기 후 10일 이내 요소를 10a당 10kg 정도로 뿌려주어야 하며, 생육이 좋은 포장은 1회에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를 10a당 5kg씩 2회에 걸쳐 나눠줘야 한다.
1차는 생육재생기 후 10일 이내, 2차는 1차 살포 15일후에 살포하면 되며, 습해나 동해를 입어 황화현상이 발생한 포장은 요소 1~2%액(물 20리터에 요소 200~400g)을 10a당 100리터씩 2~3회 엽면시비하여 생육을 촉진시켜 줘야 한다는 것.
고규근 기술보급과장은 “보리는 온도가 낮은 겨울철에는 휴면하고 있다 약 3℃ 이상의 기온이 계속 되면 새 뿌리가 발생되면서 광합성이 이뤄져 생장이 시작되기 때문에 이 시기에 맞줘 비료를 시용해야 뿌리의 생육이 좋아지고, 유효가지수와 가지당 알수가 증가되며 등숙효율이 높아진다며 이를 잘 이행해야 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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