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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보건소, 자살예방 종합대책계획 시행으로 살기좋고 화목한 김제시 만들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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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보건소, 자살예방 종합대책계획 시행으로 살기좋고 화목한 김제시 만들기 추진
  • 임재영 기자
  • 승인 2018.02.19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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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가 정부의 자살예방 종합대책 추진에 따른 지역 중심의 자살예방대책 수립과 시행에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김제경찰서를 비롯 소방서, 읍면동 대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역자살자 수 감축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현재 김제시 자살 사망자 중 자살수단에 대한 현황은 목맴, 농약 순으로 여전히 자살에 대해 노출된 위험성이 높아 통합적 예방대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기적이 많았다.

이에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5년부터 최근 3년간 자살자 분석자료를 파악, 자살수단예방계획 수립 및 24시간 위기상담의 대응전략, 연1,000명의 생명지킴이 양성과 더불어 마을별 찾아가는 상담계획 등을 수립, 운영하고 있다.

특히 김제시는 최근 3년간 27명이 농약음독자살을 하는 등 김제지역의 농촌형 특성에 따른 농약 음독 자살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집중적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농촌지역 자살예방 사업인 농약안전보관함 설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약보관함 보급사업 공모에 선정되면 각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가구별 1:1 가정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정신건강프로그램을 4회기에 걸쳐 김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희 소장은 “이번농약보관함 보급사업과 함께 자살예방종합대책 계획 시행으로 지역 중심의 살기 좋고 화목한 김제시 만들기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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