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5사단은 오는 18일 전북지역 일원에서 동계 대침투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새해를 맞아 장병들의 조국수호 의지를 다지고 동계 작전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사단은 후방지역에 침투한 적을 격멸하기 위해 민·관·군·경 작전요소를 통합 운용해 조기 작전종결을 목표로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당일 국가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서 대항군이 활동하며, 주민신고를 받은 군은 적의 도주로 차단과 작전지역 확대 방지를 위해 군·경합동검문소 운용과 이동차단작전을 펼친다.
군 관계자는 “병력과 장비 이동에 따른 사고예방과 원활한 훈련 진행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거동 수상자 발견 시 국번없이 1338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단은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연대별 혹한기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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