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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농업정책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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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농업정책 세미나
  • 전민일보
  • 승인 2007.10.0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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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현실을 직시하고 급변하는 국제교역 질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농업정책 세미나가 열렸다.
완주군은 5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완주 농업이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임정엽 군수를 비롯한 서제일 의장 및 의원과 학계, 농업 기관 및 단체, 농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우리 농업의 미래와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문제를 토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해 보는 자리가 됐다.
특히 세미나에서는 국제 농업 여건의 변화와 우리 농업의 진로에 대해 지역재단 기획이사 유정규 박사의 기조연설과 전북대학교 소순열 교수, 농업기술센터 김복기 소장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익산대학교 송춘호 교수가 종합토의 좌장으로 나선 가운데 고산농협장 등 지역전문가 4명이 완주농업 발전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전개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유정규 박사는 "국제 시장의 개방과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질서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안으로는 우리 농산물의 국제 경쟁력 확보"라고 강조했으며, 소순열 교수는 국제농업여건 변화에 따른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농정에 대한 역할론에 대해 역설했다.
이밖에 김복기 소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역유망작목 육성과 가공유통산업을 연계한 농업소득 향상, 농촌관광 활성화를 통한 농외소득 향상 등 다양한 대책과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농외소득 창출로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시책을 추진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완주=임석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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