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급변하는 농업환경 대응과 농업경쟁력 강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18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3개 품목 28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상록관과 읍·면동을 순회하며 실시한다.
11일 농촌지원과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주요 농정시책 및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 영농기술 보급으로 국제 농산물시장 개방에 대응 새로운 영농 핵심기술과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영농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 해결 위주 교육으로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김제 쌀의 명품화를 추진하기 위한 고품질 쌀 생산 핵심기술과 벼 잡초방제요령, 논에 타작물 재배를 위한 고추, 콩, 감자, 마늘·양파, 고구마, 생강 재배기술과 합리적인 농업경영 개선을 위한 농업회계, 농가경영전략 분석 과정도 편성해 운영한다.
김병철 농촌지원과장은 “올해부터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가 2018년 12월31일부터 모든 농산물에 확대 적용 및 시행됨에 따라 모든 과정에 PLS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사항은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jps.gimje.go.kr)나 전화(540-4510~2)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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