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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설계] 전북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재가장애인들 사회 활동 참여토록 적극 지원
박종덕 기자  |  jnm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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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9  16: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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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는 재가장애인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습니다."

전북장애인 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9일 신년 인터뷰에서 "가정에서만 생활하는 재가장애인을 스포츠 현장으로 이끌어 내 사회활동을 꾀하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시키겠"고 말했다.

특히 노 처장은 “장애인체육회 출범 이후 전북도에서 처음으로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하는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도 장애인체육의 가장 시급한 문제인 도내 체육시설의 장애인 접근성,편의성 확보를 함께 이루어 전북 장애인체육이 도약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지난 ‘15년에 시행되었지만 아직 도내 장애인편의시설을 갖춘 체육시설은 현저히 부족해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을 계기로 장애인들이 도내 어느 체육시설을 이용하더라도 접근성과 장애인 편의성을 갖춘 시설에서 운동 할 수 있도록 대회준비 과정에서 개,보수가 꼭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체전준비단 및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 처장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요소로는 눈으로만 나타나는 행사, 축제성 이미지 보다는 전북을 방문하는 장애인선수들과 보호자들이 전라북도가 장애인 편의시설과 장애인체육에 대한 인식이 선진화된 지역이라는 공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다음은 노 처장과 일문일답

- 전국체전이 전북에서 열리는데 새해를 맞이한 소감은
지난 해 모든 국민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역경을 극복해가는 모습을 우리는 보았습니다. 우리 도 장애인체육 역시 선수, 지도자 모두가 힘을 합쳐 훈련하여 전국체전에서 한계단 상승한 성적을 보여줬으며, 생활체육 부문에서도 전국 최우수라는 평가를 받으며 하나된 열정으로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는 한 해였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도에서 개최하는 전국장애인체전을 계기로 장애인체육시설을 확충하고 더 많은 재가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더욱 단단히 구축하는 등 ’18년도 장애인 체육발전 추진계획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생각입니다.

- 전국장애인체전 경기장 준비상황은
중앙경기단체 및 시·군청 관계자와 경기장 1차 합동실사를 통하여 도내 익산시 외 10개 시·군, 익산공설운동장 및 32개 경기장을 선정 완료한 상황입니다. 2월까지 각 종목별 경기장 편의시설과 보완사항을 재점검하고, 중앙경기단체와 2차 합동실사를 통하여 경기장 사용공·승인 절차 및 대회기간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 체전준비단 시설팀과 함께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 장애인체전 개최지로 성적향상을 위해 준비한게 있다면
2017년도 우리 도는 종목별 전략적 분석과 집중적인 훈련으로 경기력 향상을 가져와 장애인체육회 설립이후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1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우리 도에서 전국체전이 개최되면서 개최지 이점과 가산점을 부여받게 되면서 좋은 조건에서 체전을 치루게 되었습니다. 개최지 이점과 종목별 전문지도자 배치·운영, 꿈나무·신인선수 발굴사업의 확대, 우수선수 집중관리·지원, 전문체육 선수 심리치료, 하계종목 동계 강화훈련 지원 등으로 연중 지속적인 훈련여건 마련하고 분석하여 경기력 향상에 집중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봅니다.

- 아직 시,군 장애인체육회가 미결성 된 지역이 있는데
올해 1월 진안, 무주군을 승인으로 14개 시?군 중 11개 지부가 설립을 완료했습니다. 남아 있는 완주, 고창, 임실군도 올 해 안에 설립을 위해 지자체, 장애인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위한 간담회 및 실무진 회의를 거쳐 14개 시?군장애인체육회가 설립이 되어 체육활동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이 쉽고 편리하게 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정보를 얻고 장애인체육회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참여하여 건강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앞으로 장애인체육 우수선수의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방침은
도내 우수 장애선수에 대한 사기진작 및 우리 도 소속감 부여, 우수선수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통한 타 시·도 유출방지, 선수의 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우수 선수들을 관리·지원하고 있습니다. 매년 우수선수 확대지원을 위해 예산 증액이 필요하며, 도내 민간 기업이나 업체 등과의 협약을 통해 장애인선수들이 취업을 하고 일정시간 일을 한 후 훈련시간도 보장 될 수 있도록 직장연계 시스템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만 타시·도에 비해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 노경일 처장님 취임 후 4년간 장애인체육의 빠른 성장의 원동력은
가장 먼저 행정적 안정화를 꼽을 수 있습니다. 지난 2014년부터 행정기반을 갖추기 위해 전라북도의 공무원 파견을 통해 사무처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두 번째로 장애체육인들의 인식 개선이라 생각합니다.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려는 장애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재가 장애인들을 비롯한 사회적 장애인을 바라보는 비장애인의 인식이 개선되고 어울림체육이 활성화 되면서 체육활동을 희망하는 장애인이 늘어남에 따라 장애인체육도 발전을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체계적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도입과 장애인단체들의 생활체육 활성화 위한 노력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도 장애인체육은 4년 연속 생활체육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지난 해에는 최우수 시?도에 선정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생활체육 참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려는 장애인들이 늘어났으며 그에 맞추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생활체육지도자를 확대하여 각각의 시설에 배치함으로 인해 활성화되었으며, 그러한 노력이 성장의 원동력으로 나타났다 생각합니다.

- 끝으로 도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리 도 장애인체육이 도약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장애인선수들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도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매우 중요 합니다. 장애체육인들이 편하고, 쉽게 비장애인과 함께할 수 있는 체육환경이 조성된다면 장애인체육이 전국에서 가장 으뜸 되는 전라북도가 될 수 있다 생각합니다. 모든 도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따뜻한 눈과 마음으로 통합되는 체육환경이 만들어 지도록 협조 부탁드리며, 무술년 새해 건강과 행복이 도민 모두에게 함께 하시기 기원합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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