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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같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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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같은 해
  • 전민일보
  • 승인 2018.01.08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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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2017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모두들 붉은 닭의 해라해서 기대가 컸다. 그 덕분일까.

광화문광장에서 시작된 촛불혁명으로 시작된 결과가 새로운 정부를 지난 4월 탄생케 한 것이다.

그리고 시작된 비정상의 정상화, 적페 청산을 위한 수술이 대대적으로 시작되었다.

국민들의 눈을 가렸던 국정논단의 주범들이 하나 둘씩 사법처리 되면서 국민들은 희망을 갖고 기대감이 더 커지는 듯하다.

언제 마무리 될지 아직 끝이 보이지 않는 개혁 작업은 이래저래 장애물도 많고 찬반 논란도 많지만 성공하리라고 기대하고 있다.

주장과 표현방식은 서로 다르지만 종국에 염원하는 것은 미래지향적인 나라, 주춤했던 선진국 행의 지속적 대한민국 행진을 바라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사람들은 2018년에 대한 기대감도 더 커진 듯하다.

2018년은 무술년, 개띠 해이다. 2018년 띠는 황금 개띠란다.

과거 무토(戊土)에 해당하는 해는 신라 삼국통일이 있었고 고려의 개국과 대한민국 수립 그리고 88올림픽대회도 있었으니 만만치 않은 역사적 사건을 보더라도 희망적인 해이기에 분명하다.

2018년을 기준으로 하면 1946년생, 1958년생, 1970년생, 1982년생 등이 개띠들이다.

이 중 58년 개띠는 베이버 부머 세대인 1955년에서 1963년의 중간으로 우리 사회중심에서 서서히 물러나 야인으로 돌아가는 세대의 대명사가 되었다.

유독 58년 개띠가 주위를 끄는 것은 아무래도 6. 25 전쟁이후 가장 많이 태어났다는 설도 있지만 통계로 보면 1959년생과 1960년이 더 많이 태어났다.

통상 개는 선사시대부터 수렵인들에 의해 길들여진 늑대의 후손이라는 게통설이다. 따라서 가축화 과정은 최소한 기원전 1만 4천년에서 1만 2천년전에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개의 특징은 시각보다는 후각이 발달되어 있다.

특히 청각이 사람에 비하여 5배 정도 발달되어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개는 충성스럽고 다정다감해서 많은 사람들이 일찍부터 반려동물로 키우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에 개로 인하여 사건사고가 발생되면서 사람들의 개에 대한 관심이 부정적인 측면도 있다.

또한 개라는 단어를 둘러싸고 부정적 용어로 많이 사용해 온 것도 사실이다.

그 대표적인 표현들이 ‘개새끼’, ‘이런 개 같은 경우’ 등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개’란 ‘야생상태의’또는 ‘질이 떨어지는’등의 의미라는 설도 있다.

예를 들면 개복숭아, 개살구 등이다. 이런 거라면 개새끼는 개의 새끼가 아니라 야생의, 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은, 막 되어 먹은 자식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여하튼 2018년 새해 개의 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새해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그것은 해가 바뀌면 뭔가 새로운 것이 있지 않을 까하는 기대감이 커지기 때문이다.

익산에서는 제99회 전국체전과 제38회 장애인체전이 열리는 해이기도 하고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있는 치러지는 해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경제가 살아나서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고, 물가가 안정되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도 살만한 세상을 염원하고 있다.

개처럼 다정다감한 사회, 모든 공직자가 백성에 충성하고 애국 충신만 넘쳐나는 그런 사회를 국민들은 고대하고 있다. 2018년에는 개 같은 해, 지난해 못 이뤘던 꿈까지 꼭 이뤄지기를 기대해 본다.

김철모 익산 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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