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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설계]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
박종덕 기자  |  jnm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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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7  1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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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형원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

“15년만에 전북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것이 최대의 목표입니다.”

통합 전북체육회를 이끌고 있는 최형원 사무처장은 5일 체육회 처장실에서 가진 신년인터뷰 자리에서 “익산 등 도내 14개 시·군에서 열리는 올 전국체전은 전북 체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처장은 이어 올 전국체전에서 반드시 종합 3위를 달성해 개최도시의 자존심을 지키고 힘찬 비상의 날개를 펼치겠다”며 “우선 개최지 가산점이 부여되는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가맹경기단체와 시,군 체육회·선수 및 지도자 간 원활한 소통 등을 통해 전국체전 목표 달성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처장은 15년만에 전북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통해 송하진 도지사의 3대 핵심공약 중 하나인 토탈관광 정책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도내 전역에서 열리는 각종 체전 경기를 매개로 관광객들이 주요 관광지로 유입될 수 있도록 홍보전략도 마련할 계획이다.

최 처장은 단순하게 성공적인 체전준비에 그치지 않고, 각 경기가 열리는 지자체와 시민, 상인 등을 대상으로 친절한 관광객 맞이에 나설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방안 마련과 함께 협조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전북관광협회와 요식업중앙회전북지부 등 두 기관과 이달 안으로 mou(양해각서)를 체결할 방침이다.

또한 지방선거로 인한 전국체전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와 관련해서는 “전국체전은 10월이고 선거는 6월이면 끝난다며 이미 경기장 개,보수 등 이런 비용은 예산이 확보된 상태다 전국체전이 전북발전에 변곡점이 될 수 있도록 확실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박종덕기자

다음은 최 처장과 일문 일답

-전국체전이 전북에서 열리는데 새해를 맞이한 소감은

다사다난했던 2017년 한해를 뒤로하고 새로운 희망과 기쁨을 상징하는 황금 개띠해 무술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 전북체육은 화합과 도약을 도모하는 한편 대규모 국제대회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와 ‘2017 FIFA U-20월드컵’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전북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체육 강도로서 세계속의 전북을 널리 알리는 한해였다면 통합 3년차인 금년에는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전문성 확보와 투명한 경영으로 도민들에게 신뢰받고 하나 되는 ‘전라북도체육회’로 거듭나는 한해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익산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전이 성공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전국체전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나
금년 전북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시를 비롯한 14개 시·군에서 46개 종목 30,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15년만에 전북에서 개최됩니다.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서는 체육시설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며 우리도는 2018년 전라도 개도 천년을 맞이하여 선수·국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문화·관광체전’으로 승화시키고자 만만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와 문화 예술, 관광이 어우러지는 문화 체전, 도민이 자율적으로 동참하고 준비하는 참여 체전,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하는 안전체전으로 치러 낼 계획입니다.
특히 전북선수단의 상위 입상과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러내기 위해 체육회는 지난 12월 1일TF팀을 구성했으며「종합3위」 이내 입상을 목표로 학교운동부 및 실업팀 창단, 우수선수 영입 등 불출전 종목 최소화를 통한 경기력 향상에 치중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46개 종목별 경기장을 14개 시?군에 고루 배분해 도 전역에서 많은 도민이 참여할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고 특히 이번 전국체전뿐만 아니라 2019 전국소년체전, 2020 생활체육대축전을 우리도에서 개최하는 만큼 제반시설 등 전국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전북체육의 상승분위기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전북체육의 화두 실업팀 창단
현재 전북실업팀은 23개 기관 39개팀 295명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북체육회는 지난해부터 도내로 이전 해온 공기업(국민연금공단, 전기안전공사 등)을 대상으로 실업팀 창단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14개 시,군 단체장과의 면담을 통해 선수 T/O를 종목당 1명씩 증원을 요청 하여 20여명의 선수를 추가로 확보를 한다면 3개팀을 창단하는 효과를 가져 올 것 입니다.
또한 농구, 테니스, 럭비 상무팀을 추가 영입함 으로서 올해 전국체전에서 괄목할만한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북체육회의 신년지표
전북체육회는 ‘스포츠를 통한 도민의 자긍심 고취와 삶의 질 향상’이라는 비전아래 ‘체전으로 하나 되고, 체육으로 건강백세’ 라는 2018년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체육회에서는 도정의 핵심사업인 토탈관광과 삼락농정 달성을 위해 관광협회와 요식업조합과 MOU를 체결하여 전북을 찾는 전지훈련 선수단과 응원단들에게 도내관광을 유도하여 전국체전과 토탈관광, 삼락농정과 같은 도정시책과도 손을 맞춤으로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스포츠와 문화 예술, 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역대 최고의 대제전으로 개최하여 다시 찾는 전라북도를 달성하고 전문체육의 기반확충과 학교체육과 실업팀 창단 육성 등에 만전을 기울여 전북체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애주기별 다양한 체육서비스 제공을 통한 도민과 함께하는 스포츠문화조성,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과 자립기반 구축을 통해 효율적인 체육행정 구현 등 4가지의 중점 전략을 설정하여 선수와 동호인, 도민이 하나 되는 체육정책을 전개하여 전라북도민이 체육을 통해 하나가 되도록 2018년 한해는 그야말로 변화와 혁신의 한 해를 맞이하겠습니다.
특히 체육단체 통합 이후 미래환경과 체육활동 환경변화 분석을 통한 대응전략 도출과 전북체육 발전 및 진흥을 위해 중장기 목표가 포함된 전북체육발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또한 전북체육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원로체육인들의 행적을 찾아 기록하고 선양함으로서 체육인으로서 자긍심 고양은 물론 후배체육인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게 하여 앞으로 전북체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원로체육인 발자취 조명 사업」을 실시 할 계획입니다.

-통합2년이 지났는데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통합을 위한 극대화 방안
2016년 3월 3일 전북체육회와 전북생활체육회의 통합으로 ‘전라북도체육회’가 공식 출범한지 어느덧 2주년을 맞았습니다.
전라북도는 66개 종목단체 및 14개 시·군체육회가 타 시도에 비해 원만하고 발 빠른 통합을 마무리 한 이후 단체만의 통합으로 그치지 않고 기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으로 나눠 치러지던 종목별 도지사기(배) 대회를 하나로 통합, 효율성을 높이고 선수와 동호인층간의 격차를 줄이는 것은 물론 전문체육 선수와 동호인이 함께하는 통합의 취지에 걸 맞는 노력을 한 단계씩 밟아나가 체육으로 화합하는 전라북도를 만들겠습니다.
특히 침체되어 가고 있는 엘리트체육의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전북체육회는 학교체육과 스포츠클럽을 통해 선수를 발굴하는 한편 축구와 테니스, 복싱 등 10종목 98명이 엘리트선수로 전향하는 등 통합시너지 효과로 선진체육시스템에 의한 결실을 거둠으로서 앞으로도 선수 발굴 및 육성에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도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2017년은 체육인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 협심하여 성장하고 전북자존의 시대를 열기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한 한해였다면 2018년 무술년 새해에는 도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제99회 전국체전이 역대 최고의 대제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민여러분도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길 바랍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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