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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4년제 대학 정시모집에 3729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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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4년제 대학 정시모집에 3729명 모집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8.01.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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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부터 전북을 비롯한 전국 194개 4년제 대학에서 2018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이 시작된다.

이번 정시에서는 전체 대학 정원의 26.0%인 9만772명을 선발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올해 정시에서는 전년보다 1만2373명이 줄어든 9만772명을 모집한다.

이는 전체 모집인원 34만9028명의 26.0% 규모다. 지난해에 비해 3.4%p 낮아졌다. 정시모집 대학 수는 196개교에서 194개교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북도내 9개 대학의 ‘군’별 모집인원은 가군(7개 대학) 1373명, 나군(7개 대학) 1553명, 다군(5개 대학) 1057명 등 모두 3729명이다.

대학별로는 군산대 518명, 예수대 37명, 예원예술대 121명, 우석대 254명, 원광대 374명, 전북대 1464명, 전주교대 229명, 전주대 519명, 호원대 213명 등이다.

다만 정시모집 인원은 수시모집 결과에 따라 변동이 될 수 있어 현재의 인원보다 늘어날 수 있다.

특별전형으로는 대학별 독자적 기준과 특기자 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농어촌학생, 장애인,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등 다양한 형태로 있어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입시요강을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원서접수는 모집군에 상관없이 오는 6일부터 9일가지 실시되며 전형기간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5일 사이에 모집군별로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2월6일까지,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는 같은 달 20일 오후 9시까지다. 등록기간은 오는 2월7일부터 9일까지이고 미등록충원 등록 마감은 같은 달 21일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시모집 최종합격자(충원합격자 포함)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추가모집 지원을 할 수 없다.

수험생은 모집군별로 한 개의 대학에만 지원해야 한다.

한 개의 모집군에서 2개 대학 이상 지원하는 경우 대학입학지원방법 위반자로 입학이 무효 처리된다.

올해 수능시험은 국어, 영어, 수학의 변별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면서 정시에서 상위권 학생들의 눈치작전이 치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입시 전문가들은 각 대학의 영역별 반영비율과 탐구영역 환산점수를 고려해 유불리를 따져보고 입시전략을 세울 것을 조언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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