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서 여청계, 온누리안은행 바리스타 지원
완산署 여청계·온누리안은행
바리스타 꿈꾸는 학생 4명 지원
위기청소년 진로탐색 기회 제공
전주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의 아름다운 미담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완산서 여성청소년계 김완근 계장, 정재영 경위, 길윤미 경사는 ㈔온누리안은행(대표 전석진)과 함께 바리스타가 꿈인 청소년들을 발굴, 여가시간을 활용해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시작한 청소년 지원 사업으로 이번에 바리스타2급 자격증을 획득한 근영여고 3학년 김수민·오예빈 양 등 벌써 4명이 꿈을 위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계획 수립을 돕고 이후 사회에 진입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 학교 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재설정할 수 있도록 바리스타 취득 기회를 제공해 자아 존중감과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전망이다.
꾸준히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전석진 대표는 학생들에게 “멋진 바리스타가 돼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많이 베풀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완근 계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바리스타라는 꿈을 만들어 자신의 특기 및 적성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산서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팀은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의 미래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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