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봉춘)가 익산 지역 내 취약시설 및 위험요소 등을 일목요연하게 표기한 ‘익산지역 재난대응 안전MAP’을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익산지역 재난대응 안전MAP’은 주변의 재난 위험요소와 안전대책 등에 대한 정보제공으로 소방공무원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보호체계 마련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재난대응 안전MAP은 ▲익산지역 재난·위험·취약 요인 ▲유해화학물질 사용현황 ▲목조문화재 현황 ▲대형 축사 및 밀집지역 현황 ▲전통시장 현황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현황 등 16종 275개소를 상세 표기했다.
1장 익산지역 재난대응 안전MAP에는 상습침수지역, 산불취약구역, 축사밀집지역, 유해화학물질 사용지역, 수난사고 예상지역, 소방차출동장애지역, 교통사고다발지역, 구급출동다발지역, 차량정체구간, 결빙구간 등 생활 속 안전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번 재난대응 안전MAP은 익산소방서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각 유관기관 및 관내 학교 등으로 책자와 파일 등을 전송해 생활 속에서 적극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봉춘 서장은 “이번 재난대응 안전MAP은 사전 예방에서 효과적인 대응까지 재난에 대한 소방의 대응 이정표를 제공하는 종합적인 안전지도”라며 “시민들이 적극 활용해 안전한 생활로 행복한 익산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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