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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구라모토’ 크리스마스 시즌 익산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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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구라모토’ 크리스마스 시즌 익산 콘서트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7.12.06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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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유키구라모토가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 익산을 찾는다.

6일 익산예술의 전당(관장 김영희)에 따르면 2009년부터 무려 9년 동안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꾸준히 사랑 받아온 크리스마스 콘서트 : 유키구라모토와 친구들22일 오후 730분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유키구라모토는 매년 연말 한국 관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이라는 타이틀로 크리스마스 공연을 선보이며 전석 매진의 신화를 갱신하고 있다.

아름답고도 유려한 멜로디로 유명한 유키구라모토의 베스트 메들리와 더불어 유키구라모토가 직접 편곡한 크리스마스 캐롤이 대형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화려한 사운드와 함께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와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이 함께 한다.

신지아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3, 롱티보 국제 콩쿠르 우승 등 국제 무대를 휩쓸고 최근에는 방송 MC, 명품 코스메틱 캠페인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조지 거쉰의 음악적 역량이 집약된 작품으로 평가되는 포기와 베스 판타지를 연주할 예정이다.

김한은 2016 자크 랑슬로 국제 클라리넷 콩쿠르 우승과 함께 심사위원 만장일치 1등상과 청중상, 위촉곡 최고해석상 등을 동시에 석권했다. 쇼스타코비치의 ‘Tea for Two (티포투)’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 서울대 공대 출신이라는 특이한 이력으로 주목 받는 젊은 지휘자 백윤학과 장르를 넘나드는 유연한 레퍼토리와 탄탄한 연주력으로 주목 받는 디토 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VIP9만원, R7만원, S5만원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s.iksan.go.kr)와 전화(063-859-3254)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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