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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베스트웨스턴호텔, 전주한옥마을에 분양형 호텔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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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베스트웨스턴호텔, 전주한옥마을에 분양형 호텔 건립
  • 양규진 기자
  • 승인 2017.12.05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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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청 앞,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 603-3, 6번지 일원에 조성될 베스트웨스턴 호텔 조감도

전주 한옥마을 인근에 글로벌 호텔이 건립된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의 다국적 호텔 체인인 '베스트웨스턴(Best Western hotel & resorts)' 호텔이 국내 최초로 전북 전주에 분양형 호텔 홍보관을 개관하고 지난 4일 부터 본격적인 분양 신청을 받고 있다.
 
베스트웨스턴 호텔은 전주시청 앞,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 603-3, 6번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전주한옥마을 인근에 위치한데다 경기전, 먹거리 시장, 영화의 거리, 전주 국제영화제 등 각종 관광지와도 인접해 있다.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 관계자는 "전주는 매년 10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국내 관광도시로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지만 고급 숙박시설이 부족해 향후 높은 객실 가동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 된다"고 밝혔다.
 
특히 베스트웨스턴이 분양형 호텔을 국내에 선보이는 것은 최초로 관광호텔이나 일반호텔과 달리 객실내 음식 조리가 가능 하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국자산신탁이 자금관리를 맡는 호텔은 대지면적 2,704㎡에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로 총 347실(오피스텔 포함)이 공급되며 각종 편의시설로 키즈존, 키즈풀, 비즈니스룸, 연회장, 옥상정원, 레스토랑, 휘트니스 등이 갖추어져 있다.
 
베스트웨스턴은 세계 최대의 다국적 호텔 체인점으로 국내에는 서울 6개, 전북군산, 부산, 제주를 비롯해 13개를 직영,운영 하고 있다.
 
분양 홍보관은 전북도청 인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699-7번지에 위치해 있다.
 
한편 베스트웨스턴은 최근 포항 지역 지진 발생시 수능 수험생에게 숙소와 공부방 및 식사를 무료 제공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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