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아트미술관 29일 문화행사
교동아트미술관(관장 김완순)이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귀로 듣는 미술, 눈으로 보는 음악-음악이 흐르는 미술관’이라는 주제로 다채롭게 꾸민다.
이번 행사에는 리에티 대표이자 반주자로 활동하는 김미진 피아니스트와 테너 박진철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와 도자공예작가인 강정이씨의 이야기가 함께 진행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강정이 작가의 도자공예에 관한 강연과 ‘흙으로 빚는 우리 도자기’ 체험 등이 펼쳐진다.
공연에서는 김미진 피아니스트와 테너 박진철이 ‘엘리제를 위하여’, ‘그리운 마음’, ‘La Donna e moblie’ 등을 선보인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연말연시를 맞아 한해를 마무리 하고 한옥마을에 계신 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립미술관 전문인력으로 지원받는 에듀케이터의 ‘아트로 힐링하다-해설이 있는 미술관’을 진행한다.
현재 미술관에는 12월 3일까지 제21회 전북위상작가상을 수상한 윤철규 작가의 작품과 역대 수상자들의 찬조작품이 함께 전시 중이며 이날은 오후 8시까지 연장 개방한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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