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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간 자식 걱정, 소통으로 훌훌 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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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27  10: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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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벌써 11월 중순에 접어들었다. 날씨도 차가워지다 보니 군에 보낸 자식과 군 입대를 앞둔 부모는 걱정이 더 앞서는 시기다.

겨울이 다가오면서 군 생활은 잘하고 있는지, 이 시기에 입대를 해서 잘 적응할지 처한 입장에 따라 걱정이 앞서는 것은 모든 부모들의 인지상정이 아닌가 싶다.

특히나 언론에서 군에 관련된 여러 좋지 않은 뉴스가 나오면 괜히 근심이 앞서고, 노심초사 하게 된다.

더구나 자식을 믿고 의지하며 살았던 부모의 마음은 더욱 애잔해질 수밖에 없다.

그러다보니 부모와 가까운 곳에서 근무하기를 원하며, 남들보다 안전하고, 좋은 보직을 받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은 한결 같다.

주무부처인 병무청이나 군에서도 이러한 부모의 마음을 헤아려 보다 투명하고 다양하게 검사를 통하여 본인의 특기를 고려 적재적소에 배치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군대라는 특수성은 전투력증강이라는 효율성이 우선되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노력과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더라도 입대를 원하는 시기나 자대 배치 지역 및 근무여건, 보직 등에 모든 부모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

그렇다면 부모의 걱정을 덜어주고 군대 조직도 강화하는 두 마리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현재 소속된 부대와 소통을 하면서 해결하는 방법이 가장 좋을 것이다.

장병들은 전국의 각 지역에서 오다보니 서로 다양한 인원으로 마음에 맞지 않는 자와 근무를 할 수도 있고, 보직이 마음에 안 들어서 적응을 못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군에서도 부모 역할을 하는 지휘자와 지휘관이 관리를 하고, 불합리한 것도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요즘은 폐쇄적이었던 과거와는 달리 생활관(과거 내무반)까지 전화도 되고 해당 부대에 일반전화도 부모에게 알려 준다.

따라서 부모는 직접 관리하는 해당부대 지휘자나 지휘관과 연락을 자주 소식을 접하고, 자식의 평소의 관심사나 특징 등을 알려 주어 군 생활이 올바르고, 건전하게 군 생활할 수 있도록 관심이 필요하다.

부대 내에서 잘못된 병영내 부조리나 적응을 하지 못하면 것을 인지했을시 그냥 방치하기 보다는 잘못된 관행을 해당 부대와 의견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해당 부대에서도 부모와의 상담을 통해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만약 의견을 제시 했는데도 개선되지 않고 방치된다고 여길 경우 해당 부대 감찰이나 기타 군과 관련된 인원과 상담도 가져봐야 한다.

연락 정보는 국방부 민원실(1577-9090)로 하면 자세히 알려준다. 부대에서 해결이 되지 않을 시는 국방부에서 운영하는 선진 병영문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국방헬프콜센터, 국번없이 1303, 24시간 운영」등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자식에 대한 부모의 마음은 끝이 없다.

군에 보낸 부모나 입대를 앞둔 자녀를 둔 부모는 걱정에 앞서다 보니 주변의 잘못된 관행이나 왜곡된 정보에 더욱 귀를 기울이게 된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국방부나 병무청에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애로사항 해결 노력에 더욱 적극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본다.

부모님들도 왜곡되거나 침소봉대한 잘못된 정보에 현혹되기 보다는 궁금한 것은 직접 상담을 통해 자년들의 군대 적응에 도움을 주는 지혜가 필요하다.

군은 자녀들을 방치해 두지 않는다. 집에서도 부모가 있듯이 군에서도 자녀를 지도하고 보살피는 전우들이 있다. 추운 겨울 자녀들이 움츠러들지 않고 보다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를 원하면 자녀와 소통을 통해서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면밀히 살펴 해당 부대와 소통을 통하여 해결해 나가는 노력이 절실한 때다.

송홍문 전북도 안보정책자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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