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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내년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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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내년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7.11.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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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보다 10.2% 증액 1조 805억원 편성

 

익산시 내년도 재정규모가 1조원을 넘어선다.

21일 익산시(시장 정헌율)에 따르면 일반회계 9694억원과 특별회계 1111억원 등 1805억원 규모의 2018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 같은 예산안은 올해 9807억원보다 10%(998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주요 재원인 지방세와 지방교부세 등이 크게 증액됐기 때문이다.

일반회계 세출은 아동수당 신설과 기초연금 지급액확대 등 복지분야 사업과 주요 국정시책 사업추진으로 인한 국고보조사업 등이 증가하면서 올해 당초예산 8610억원보다 1084억원(12.6%)이 증가했다.

상하수도 및 공영개발 특별회계 등은 81억원(7.5%)이 감소했다.

일반회계 분야별 세출은 사회복지 분야 3683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1382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 617억원 보건환경분야 873억원 교통 및 지역개발분야 865억원 공공행정안전분야 594억원 교육분야 185억원 등이다.

2018년도 본예산 편성은 교육환경개선 농업의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확충 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 총족 시민의 생활불편 해소 등에 중점을 뒀다.

교육도시로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교육기관 무상급식 및 우수농산물지원사업 100억원, 영어교육지원사업 19억원, 혁신교육특구지원 5억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4억원 등 교육분야에 185억원을 반영했다.

지역 농업보호 및 농업발전을 위한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쌀소득보전금 284억원,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 106억원, 들녘경영체 사업다각화 지원사업 등 쌀경쟁력 제고사업 93억원, 농촌마을환경 및 기반시설 정비사업 72억원 등 1382억이다.

문화 및 관광 체육 분야는 세계유산 및 미륵사지 관광지조성 72억원, 왕궁보석테마관광지 19억원, 전국체전 준비사업 103억원, 서부권다목적체육관 23억원, 마동테니스공원 15억원, 문화예술공연 20억원 등에 617억원을 투입한다.

사회복지 분야는 정부의 아동수당 신설 사업비 83억원, 기초연금 991억원, 장애인연금 103억원, 영유아보육료 468억원, 노인일자리 86억원 등 3683억원이다.

시민의 안전확보 및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생활안전정비사업 54억원, 마을안길 18억원, 농로포장 30억원, 농배수로 13억원, CCTV 및 보안등 24억원, 하수도 정비 5억원 등 121억원을 반영해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할 방침.

정헌율 시장은 좋은 배움터, 좋은 일터, 좋은 즐김터, 좋은 삶터 만들기를 통한 우리시의 정주여건 개선에 모든 자원을 집중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람이 모이는 매력있는 도시 익산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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